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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유입 차단"…정부 초기대응 총력 02-03 20:32

[연합뉴스20]

[앵커]

정부가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상륙을 막기 위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2의 메르스'가 되는 일이 없도록 지카바이러스 위험국 입국자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기와의 전쟁도 선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국가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발열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역학조사에 들어갑니다.

또 모기 유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 원목이 국내에 도착하면 소독하는 등 수입 동·식물 검역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관계 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석준 / 국무조정실장> "공항, 항만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와 수입 동식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국내 유입을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유입 시 전파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진단, 추적체계를 공고히 하고…"

모기 퇴치 작업도 강화하는데, 모기에 대한 전국 일제조사를 올해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지카바이러스 유입 시 확산을 막기 위해 진단체계를 정비했습니다.

의심환자를 진료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고, 의심환자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하도록 했습니다.

또 임신부에 대한 진료 지침을 만들어 신생아 소두증 출산 위험이 높은 임신부를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내에 신고됐던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7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중남미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계속 입국하고 있어 검사 요청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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