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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동체 비행거리…北장거리 로켓 개량했나 02-03 20:24

[연합뉴스20]

[앵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예고하며 국제해사기구에 비행 동체 낙하 예상지점을 통보했습니다.

3년 전에 비해 동체 비행거리가 짧아진 부분과 발사대가 커진 점에 비춰볼 때 발사체 모습의 변화가 짐작됩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한 장거리 로켓 동체 낙하 예상 지역입니다.

2012년 12월 발사 때와 거의 같은 경로를 지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 비교할 때 1단 동체는 50㎞, 2단 동체는 200㎞ 가량 비행거리가 짧아졌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 상 북한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 높이가 17m 높아진 것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고정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발사체를 개량했거나 궤도를 바꾼 부분이 있지 않나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또 발사대가 바뀐 것으로 봐서는 완전히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했을 가능성도 없다고는 볼 수 없고요."

북한은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 목적을 지구관측위성 확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연구원과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 동시에 위성 추적에 나설 계획입니다.

위성의 궤도 안착 여부와 궤도 정보는 미국 전략사령부 산하 통합우주운영센터의 정보를 받아 발사 3시간 뒤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위성이 송신하는 신호를 찾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궤도 진입이 확인된 것은 3년 전 발사된 광명성 3호뿐입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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