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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서울역서 80대女 전동차문에 끼여 숨져 02-03 18:28


[앵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80대 승객이 전동차 출입문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서울메트로 측은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전동차가 출발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119구조대원들이 바쁘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81살 설 모 할머니가 전동차 문에 끼여 끌려가다가 바닥으로 추락한 겁니다.

설 할머니는 핸드백이 전동문에 끼여 7미터 정도를 끌려가다 선로 바닥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당시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었는데, 기관사가 이를 오작동으로 보고 출발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 "스크린도어 문이 열려 있는 표시등이 떴는데도 불구하고 열차를 출발시켰다는 게 사고 원인입니다. 문이 안닫힌 상태에서 열차가 출발한 겁니다."

경찰과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과실 여부를 따져볼 방침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는 매달 800건 정도의 크고 작은 스크린도어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호선 이수역에서 80대 할머니가 스크린도어와 승강장 사이에 끼여 숨졌고, 지난해와 2013년에는 강남역과 성수역에서 정비업체 직원이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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