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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의 습격…리우 올림픽 제대로 열릴까 02-03 18:14


[앵커]

오는 8월, 지카 바이러스 최다 발병국인 브라질에서 열리게 될 리우 올림픽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게 될 선수들은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 하계 올림픽이 지카 바이러스 공포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최다 발병국인 브라질 정부는 임산부들에게 올림픽 기간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위기를 맞은 리우 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이 열리는 8월에는 모기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후앙 그랑지에로 / 리우 조직의 의학 담당> "선수들은 올림픽에 와야만 합니다. 아마도 올림픽 기간에는 위험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수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현재 리우에서 열리고 있는 레슬링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참가중인 선수들은 곤혹스러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알리사 램프 / 미국 레슬링국가대표> "모기 퇴치제를 바르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요. 호텔밖에 나가지 않고 있어요. 사실 좀 무서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리우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도 급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병선 / 대한양궁협회 사무국장> "갈때는 이런 상황까지는 몰랐고 댕기열 정도만 알고 갔고 선수 안전이 우선이다. 훈련보다는 긴급하게 강화위원회 소집해서 귀국하게 됐죠."

한편, 대한체육회는 아직 올림픽 출전 선수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대표팀이 추려지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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