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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 '축하포'?…미사일 발사 시점 촉각 02-03 13:25


[앵커]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점은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기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과 맞물려있어 이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국제해사기구 IMO에 미사일 발사 시점으로 통보한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입니다.

설 명절부터 언제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이 그 기간에 포함돼있어 이날을 전후해 발사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2월 감행한 3차 핵실험 때도 김정일 생일을 사흘 앞둔 시점을 선택했습니다.

김정일 생일을 기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 선전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발사 시기를 결정할 또 다른 변수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움직임 입니다.

유엔안보리가 4차 핵실험에 대한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오는 12일에서 15일 사이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한은 제재 수위를 본 뒤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패턴을 보더라도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결정된 뒤 새로운 도발에 나서왔습니다.

설 명절도 발사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설을 맞아 일반인들은 물론 정부 당국자들도 다소 들뜰 수 있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올려 심리적 충격을 극대화하고 국제사회 선전효과를 더욱 크게 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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