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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기습발사 대비 감시 총력전 02-03 13:23


[앵커]

북한이 위성 발사를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면서 한미일 3국은 발사 징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장거리 로켓 발사궤적을 추적하기 위해 서해와 남해에 이지스함을 배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장거리 로켓 기습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미일은 지상과 해상, 공중은 물론 우주전력까지 동원한 입체적 탐지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궤적을 추적하기 위해 서해와 남해에 각각 이지스함 1척씩을 배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1단 추진체는 서해 변산반도 해상에, 로켓 덮개인 페어링이 제주 남서쪽 해역에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이지스 구축함에는 SPY-1D 레이더가 장착돼 1천km 밖의 탄도탄 움직임까지 탐지할 수 있습니다.

탐지거리 500km인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과 조기 경보통제기 '피스아이'도 총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일본도 우주와 해상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은 DSP 조기경보 위성과 우주기반적외선탐지시스템 위성, KH-11 첩보위성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DSP는 우주 정지궤도에서 적외선 열감지 센서를 이용해 지상에서 점화되는 로켓 엔진 열을 감지해 발사 징후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주일미군이 운용 중인 코브라 볼도 발사 징후를 포착하는데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도 장거리 로켓 추진체 낙하시 요격할 수 있는 'SM-3' 대공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기리시마호'를 출항시킨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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