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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여야 대표 회동 요청…입장차 여전 02-02 12:47


[앵커]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 대표에 회동을 요청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법안 처리 약속을 이행하라는 새누리당과 선거구 획정이 우선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네,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번 주중 본회의를 열어 일명 원샷법 등 합의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오후에 여야 지도부와 만나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잠깐이라도 김무성 대표, 김종인 위원장과 상견례를 겸해 회동하려 한다"며 "선거구 획정 문제도 함께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양당 대표 모두 일정이 잡혀 있어서 회동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설을 앞두고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기로 돼 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북 전주에서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회동이 성사된다 해도 저녁 늦게 짧게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정의장은 오후에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과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약속을 일방 파기한 더민주 지도부가 사과도 없이 의장 주재 회동에 나오겠다고 한다"며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처리 약속을 이행한 뒤에 미합의된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법률이 없어서 일을 못하겠다는 청와대와 행정부의 주장은 마치 이미 가진 참고서는 제대로 보지 않으면서 새 참고서를 사달라고 떼쓰는 철없는 학생처럼 보인다."며 선거구 획정 논의가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앵커]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은 오늘 대전에서 창당을 선언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이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지 51일만인데요.

창당대회에서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의 통합을 의결하고 안철수, 천정배 의원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에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총선 체제에 돌입할 방침인데요.

아직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의원 수 20명을 채우지 못하는 가운데 초대 지도부는 총선 과정에서 제3당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야할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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