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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 결전' D-데이, 승자는? 02-02 07:27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가 오늘 열립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1, 2위 주자간 오차범위내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왔는데, 누가 첫 승리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가 현지시간 오후 7시, 한국 시간 오늘 오전 10시, 곳곳에 마련된 1천680여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당원으로 등록한 유권자들이 한데 모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지는 겁니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아이오와는 인구 310만명에 불과한 작은 주이지만, 이곳의 승자가 대권 고지를 향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힙니다.

그래서인지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주자들은 어제 밤 늦게까지 아이오와의 주도인 디모인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에 앞서 마지막으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2위 주자를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릅니다.

막판까지 초박빙 판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경우 첫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클린턴 전 장관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인 '이메일 스캔들'이 쟁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치혁명을 내세운 70대 노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웃사이더 반란이라는 이변을 연출할지 주목됩니다.

공화당에서는 그동안 막말 논란을 이어온 트럼프의 승리가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가운데,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풀뿌리 조직을 총동원해 막판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첫 승부처 아이오와 결전의 승자는 코커스가 시작된지 3시간 정도 지난 뒤, 한국시간 오후 1시를 넘겨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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