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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도 청년 지원…'미래 예술가에 주목' 02-01 08:41


[앵커]

미술계도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한다해도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쌓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작가로 사회에 첫 발을 떼는 청년을 지원하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앵커]

붓이 아닌 디지털 작업으로 회화를 그려내고 쓸모 없어 버려진 담배꽁초가 재료가 됐습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재료가 돋보이는 작품의 작가는 다름아닌 졸업을 앞둔 100명의 대학생입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밖으로 넘어가는 과정.

작가라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현실의 벽도 어느 하나 만만치 않습니다.

<이현우 / 한예종 졸업예정자> "졸업하고 나면 미대생이라면 당연하게 작가라고 하지만 작가라는 법칙이 없잖아요. "졸업하고 뭐하지?"라는 말을 친구들끼리 웃으면서 하는데 막막하죠. 도피처로 대학원에 간다는 말도 있고 급해서 돈을 벌러 가는 친구도 있고…"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

컬렉터들에게도 작가를 키우는 의미있는 기회입니다.

<박영남 / 작가ㆍ전 국민대교수> "지금까지 없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미술 애호가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미대를 졸업해 언젠가 자기 이름을 알리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서로 좋은 장이 되지 않을까…"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젊은 작가 70명의 치열한 삶이 담긴 작업 공간이 그대로 펼쳐졌습니다.

작업터전을 찾아 변두리로 떠났던 미술계의 팍팍한 현실이 담긴 동시에 예술을 위해 청춘을 쏟는 스스로에 대한 격려도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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