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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깐깐해진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심사 02-01 08:03


[앵커]

빚 내서 집을 사고 집값이 오르면 팔아서 대출을 갚던 시대가 이제 저물었습니다.

가계부채가 급증하자 정부가 주택담보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바꿨습니다.

수도권은 당장 오늘부터 적용됩니다.

노은지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년간 100조원 넘게 불어난 가계부채.

전셋값은 치솟는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대로 떨어지면서 빚을 내 집을 사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행을 바꾸기 위해 정부는 수도권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을 강화합니다.

먼저 주택이라는 담보가 있어도 국세청이 증빙하는 소득 자료를 꼭 내야 합니다.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또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나가는 분할상환 방식만 허용합니다.

대출금을 늘리거나 만기를 연장하려는 기존 대출자에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다만 명확한 대출 상환 계획이 있거나 아파트 중도금 대출, 3천만원 이하 소액 대출은 이자만 내는 거치식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 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은 할 수 있지만 변동금리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이 분할상환 대출 대상인지는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주머니 애플리케이션이나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계약 전에 소득에 따른 대출 가능액과 상환 방식, 금리 유형을 미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도권은 5월2일부터 새로운 대출 기준이 적용됩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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