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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공격은 OK, 수비는 불안' 01-31 21:48


[앵커]

일본에 당한 역전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신태용호는 리우 올림픽 본선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시아 23세이하 챔피언십에서 나타난 신태용호의 보완점을 김종력기자가 분석해 보았습니다.

[기자]

역대 올림픽 대표팀 중 최약체라는 평가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신태용호는 황희찬과 문창진, 권창훈과 류승우를 앞세워 인상적인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네 선수 모두 중앙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고, 개인 기량이 뛰어나 자유로운 포지션 변경을 통한 다채로운 공격 전술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신태용 감독의 성향이 그대로 발휘된 대표팀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수비는 불안했습니다.

골문을 책임진 김동준과 구성윤 모두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앙 수비 콤비인 송주훈과 연제민은 대인 방어에서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여기에 전방 압박이 주 수비 전술로 사용되면서 후반들어서는 체력 저하도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이 실점한 6골은 모두 후반 12분 이후에 나왔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후반 20분 이후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신태용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수비불안, 수비불안 하니까 우리 수비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것 같아요.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던 것이 이번 한일전의 가장 큰 약점이 되지 않았나…"

리우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은 6개월.

전술의 대가로 불리는 신태용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보완점을 어떻게 채워갈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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