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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치 새 판 짜야" 정계복귀 신호탄? 01-31 19:00


[앵커]

야권이 경쟁적으로 영입을 시도 중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정치에 새 판을 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계복귀의 신호탄을 쏜 것이란 해석과 안철수 의원에 힘을 실어준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계은퇴 후 두번째 해외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손학규 전 대표.

언제 그랬냐는듯 현실정치에 관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정말 새로운 뉴 다이나믹스라고 그럴까? 정치에 새로운 역동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새 판을 짜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우물에 빠진 정치에서 헤어날 수 있는 길을 보여줘야 한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구애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손 전 대표가 새판짜기를 거론하자, 새정치를 내세우는 안철수 의원 쪽에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새 판을 안철수당이 짜려고 한다고 그쪽에선 주장하는데 힘을 실어주실 수 있는지)…"

손 전 대표의 언급이 안철수 신당 지지로 해석해선 안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손 전 대표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남재 전 전남지사 정무특보와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가 더민주당에 잔류한 까닭입니다.

손 전 대표의 이번 러시아 방문길에 더민주 선대위원인 정장선 전 의원이 동행한 점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다시 전남 강진으로 내려간 손 전 대표.

칩거 1년 반만에 오랜 고민의 결과물을 내놓음에 따라 야권재편의 유동성이 다시 증폭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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