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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결국 2월로… 또 '빈손 국회' 01-31 18:53


[앵커]

여야의 쟁점법 협상이 또 원점으로 돌아가며 선거구 획정을 비롯해 민생관련법들이 무더기로 2월 국회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김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거구 획정안과 경제관련법 처리를 위한 1월 임시국회가 또 빈손으로 종료될 전망입니다.

일명 원샷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처리를 위한 29일 본회의 마저 불발되면서 여야의 물밑 대화가 막힌 상황.

여당의 주장대로 원샷법이 직권상정된다 해도 나머지 쟁점법은 2월국회로 무더기로 넘어가는게 불가피합니다.

야당과 협상중단을 선언한 새누리당은 정의화 의장의 결단만 바라보는 상황.

<이장우 / 새누리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만큼 이를 바로잡을 정의화 국회의장님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정 의장과 별도 회동을 갖고 직권상정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이 최우선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합니다.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저희는 이미 합의햇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상태를 치유하는 민주주의를 다시 벽돌을 놓는 선거법 함께 처리하자는 것입니다."

정 의장은 여야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 뒤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원샷법 등 일부법에 대해선 처리 기일을 지정해 이르면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직권상정을 검토한다는 방침.

그러나 원샷법 직권상정이 현실화한다면 한동안 정국 급랭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나머지 쟁점법 처리는 더욱 험난해 보입니다.

1월 국회가 종료되는 다음달 7일 이후 곧바로 2월 임시국회가 소집될 전망이지만 공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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