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인천공항 아랍어 협박메모' 화장실 지문 19점 채취 01-31 18:45


[앵커]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와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장실에서 지문을 채취해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부탄가스통이 부착됐던 과자 상자를 유력한 단서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발물 의심 물체를 인천 공항 화장실에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부탄가스통이 부착된 화과자 상자의 구입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화과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도 입점해 있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를 상대로 해당 제품 포장 상자의 생산 연도와 주요 판매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종이상자가 발견된 첫번째 좌변기 칸 등 화장실에서 확보한 지문 19점을 과학수사대에 감정 의뢰해 분석하는 한편 CCTV분석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CCTV분석도 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 유통경로도 수사하고 공항 종사자들 탐문수사도 하고…"

한편, 지난 29일 밀입국한 25살 베트남 국적의 남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는 출입국 관리당국과 경찰은 CCTV 분석 작업 등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단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8일에도 인천공항에서 사전답사 차원에서 입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A씨가 이 때 보안경비요원의 위치나 배치 시간, 취약한 구역 등을 미리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