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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게 예뻐지려다…쁘띠 성형 부작용 주의 01-31 17:50


[앵커]

쁘띠 성형을 혹시 아십니까?

주사 한 번으로 손쉽게 예뻐진다는 이 시술의 인기가 요새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수술 뒤 곧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여느 성형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적지 않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눈가 주름을 펴고 푹 꺼진 볼은 채워주고,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제를 이용한 이른바 쁘띠 성형 시술은 칼을 대지 않고도 손쉽게 예뻐질 수 있다는 생각에 부작용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성형이기에 부작용이 없을 리 없습니다.

<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혈관이나 신경의 분포도를 확실히 알고 시술해야지, 혈관에 들어가서 실명하거나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고요. 보톡스를 잘못해서 다른 부위에 놓았을 때에는 입이 돌아간다거나 하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죠."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접수된 쁘띠 성형 시술 피해 상담은 1천200건이 넘는데, 그중 60%가 수술 부작용 문제였습니다.

필러 시술은 염증과 붓기가 가장 많았지만 심할 경우 감각이 사라지거나 시력을 잃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과 안면마비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김경례 / 한국소비자원 의료팀 팀장> "쁘띠 성형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심각한 부작용까지 염두에 두고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쁘띠 성형은 이물질을 몸에 넣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 부작용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받고, 사진을 찍어놓아야 의료 분쟁 시 유리합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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