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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대거 '대구로'…'진박후보' 구하기 01-31 17:23


[앵커]

이른바 '진박 마케팅'을 놓고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 정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친박 인사들의 지원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진박감별사란 별칭이 붙은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

대구 북구갑 하춘수 예비후보 사무실개소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줄줄이 예정된 이른바 '진박 6인방'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일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중·남구), 2일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서구), 3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달성군)과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동구갑)의 개소식이 잡혀있습니다.


최 의원은 부산 기장 출마를 준비중인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무소 개소식에도 축사할 예정입니다.

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울 때 TK의원들이 한 게 뭐 있냐며 노골적인 TK물갈이론까지 폈습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박근혜 정권만들어라 너희들이 힘 합쳐서, 그래서 국회의원 만들어 준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난 박근혜정부기간 동안 대구경북의원들 뭐했냐 이거에요."

당내에서는 비주류 인사들을 중심으로 친박계의 노골적인 후보 지원에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수 / 새누리당 의원> "저는 우선 진박논란 하는 것 자체가 아주 우리 정당정치나 또 지금 현재 선거제도, 우리 국민들 의식수준, 이런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질이죠. 어떻게 보면."


박근혜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주류 인사를 전진 배치해야 하는 주류측과 인위적 물갈이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비주류 사이에 공천을 둘러싼 일촉 즉발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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