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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아랍어 협박메모' 화장실 지문 19점 채취 01-31 15:07


[앵커]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와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장실에서 채취한 지문에 대한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부탄가스통이 부착됐던 과자 상자를 유력한 단서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수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폭발물 의심 물체가 부착된 채 발견된 화과자 상자의 상표를 확인해 구입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화과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도 입점해 있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를 상대로 해당 제품 포장 상자의 생산 연도와 주요 판매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종이상자가 발견된 첫번째 좌변기 칸 등 화장실 전체에서 확보한 지문 19점을 과학수사대에 감정 의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화장실 주변과 공항 내 CCTV 분석작업도 병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앵커]

지난 29일 인천공항에서 환승 비행기에 타지 않고 밀입국한 베트남인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출입국 관리당국과 경찰은 밀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남성 25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 분석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환승 비행기에 타지 않고 2시간 반 동안 숨어있다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의 스크린도어를 강제로 열고 빠져나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에도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때 보안경비요원의 위치나 배치시간, 취약한 구역 등을 미리 파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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