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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노린 불량먹거리 '주의보' 01-31 12:55


[앵커]

최근 설 대목을 노린 이른바 '불량 먹거리'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성분을 속이는 등 수법도 제각각이어서 장 보실 때 꼼꼼히 따져보셔야겠습니다.

정빛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설을 앞두고 쌀 과자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포대자루에 담겨 있는 재료를 살펴보니, 일반 쌀이 아닌 쌀을 도정할 때 나오는 부스러진 쌀, 일명 싸라기입니다.


이 양심불량 업체는 통상 사료용으로 쓰는 싸라기를 싼값에 납품받은 뒤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중국산 저가 장뇌삼 수백 뿌리와 녹용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던 일당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역시나 명절 대목을 노리고 저지른 범죄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불량 먹거리를 유통하다 적발된 업체만 260여곳.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을 속이는 등 종류도 제각각입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해당업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제대로 표시됐는지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와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일부터 22일까지 불량 먹거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빛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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