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대기업 설 떡값은 얼마?…누리꾼들 "부럽소" 01-22 08:17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대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상여금으로 얼마를 줄까요?

대부분 노사 협약에 따라 일정 금액의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데요.

이를 지켜보는 시선은 이 불경기에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정규직만의 잔치 아니냐는 박탈감도 감지됩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앵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최대 230만원을 지급합니다.

명절 귀향비 80만원에 25만원 상당의 상품권, 대리급 이하 사원은 통상 임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상여금이 추가됩니다.

한국GM도 70만원 현금과 15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로노삼성은 설 상여금 100%에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합니다.

쌍용차는 상품권 25만원에 추석 선물세트를 지급하고 대리급 이하는 50%의 상여금을 줍니다.

이밖에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설 보너스로 100%, 대한항공과 효성 등도 최소 100% 이상의 상여금을 지급할 전망입니다.

대기업들이 수년째 업황에 관계없이 설 상여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것을 본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귀족 노조의 힘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명절 상여금의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을 두고 강원랜드 계약직 근무자들이 낸 소송에선 경력차에 따른 결과라며 합법 판결이 나왔지만 서울대 계약직 공무원이 낸 유사 소송에선 동일 노동 차별 임금이라며 불법이란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