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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한 도발 갈수록 교묘…철저 대비" 01-22 08:1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테러 등 다양한 형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유형의 위협은 "열 번을 잘 막아도 단 한 번을 놓치면 국가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지시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년 연속으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이 마땅한 대가를 치르도록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를 비롯해서 가능한 모든 실효적 수단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테러와 생화학,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추가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이 상당한 만큼 공격을 즉각 차단하지 못한다면 단시간 내에 국가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태세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국가 차원의 안보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수천 톤의 화학무기와 탄저균 등 생물학 작용제도 보유하고 있다며, 방위역량을 높이는 제반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내부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와 ISIL 등 국제적 테러로부터도 안전하지 않다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열번을 잘 막아도 단 한번만 놓치면 국가 기능이 마비될 수가 있고 엄청난 사회 혼란을 발생시키는 매우 심각한 위험요인입니다."

박 대통령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테러방지법이 여전히 통과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국회에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켜주지 않고 있는 것은 국민들 안전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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