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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추워보여" 버너 켰다가 차 홀랑 태워 01-22 07:50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를 위해 차량 내에 버너를 켰다가 차를 홀랑 태워버린 사건이 부산에서 발생했습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온 66살의 A씨는 사상구 강변도로변에서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품에 스스럼 없이 안기는 고양이가 안쓰러워 차 안에 등산용 버너를 켜준 뒤 고양이를 두고, 다른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차를 잠시 떠났습니다.


잠시 뒤 돌아온 A씨는 버너가 넘어져 불이 붙은 차량을 발견하고 기겁해 신고했습니다.

불은 10여분간 이어지며 차량 내부를 홀랑 태워 소방서 추산 2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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