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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송고ㆍ광고 기사 일삼는 '사이비 언론', 포털서 퇴출 01-07 20:40

[연합뉴스20]

[앵커]

뉴스를 접하는 주요 창구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 포털인데요.

제목만 조금 고친 같은 기사나 기사를 가장한 광고 때문에 짜증 나는 경우가 많죠.

앞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려 이런 식으로 기사를 올리는 언론사는 포털에서 퇴출됩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클릭 수를 높이려 인터넷 포털을 달구는 실시간 검색어를 남용하거나 제목만 조금씩 바꿔 여러 번 올리는 기사들.

말 그대로 독자들을 낚시하듯 낚으려는 무책임한 기사들에 독자들은 불쾌하고 언론의 신뢰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물을 흐리는 언론사들은 포털에서 퇴출됩니다.

미디어 관련 15개 단체 추천 위원들과 네이버, 카카오 등으로 구성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3월부터 이들 포털과 제휴를 맺은 언론사에 대한 제재 규정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뉴스 반복 전송이나 광고성 기사로 언론의 가치를 훼손하는 언론사는 물론 제대로 된 기사 제공이 어려운 언론사도 제재 대상입니다.

제재는 모두 5단계로 이뤄지는데 벌점에 따라 시정 요청과 경고, 두 차례 노출 중단, 퇴출로 이어집니다.

위원회는 월 1회 정기 평가와 수시 평가를 통해 제재 조치를 결정하는데 한 번 퇴출될 경우 1년 안에는 다시 포털과 제휴를 맺을 수 없습니다.

<허남진 /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 "퇴출을 시키고 제재를 강화하는 데 주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규정안을 잘 준수하도록 그래서 자정 노력이 이뤄지도록 유도하자…"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이와 함께 포털과 새로 제휴하려는 매체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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