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미국 "한국 방위공약 재확인…모든 확장억제수단 제공" 01-07 20:26

[연합뉴스20]

[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명백한 도발행위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모든 확장 억제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미군의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전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양 장관은 "이번 도발이 한반도와 아태 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나아가 북한이 이번 도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카터 장관은 모든 확장억제능력을 제공해 한국을 방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카터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였고 이러한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수단들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핵위협이나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이나 미사일 방어체계 등을 동원해 미국 본토 수준으로 방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이 확장억제를 위해 한반도에 파견할 수 있는 전략자산으로는 글로벌호크 정찰기와 핵잠수함, B-52 장거리폭격기, F-22 스텔스전투기 등이 꼽힙니다.

양국 국방부는 연합연습을 계속 실시하고 북한 미사일 위협을 탐지, 교란, 파괴하는 4D 작전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