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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제재안' 신속 추진키로 01-07 14:07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대북 안보리제재를 신속히 채택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맹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전 9시 55분부터 2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두 정상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가 신속히 채택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이 북핵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다뤄 나가면서 북핵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국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핵실험이 역내 안정을 저해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이 동맹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신성한 것으로서 흔들림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박 대통령에게 자신이 직접 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확고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단호한 대응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요.

또 향후 유엔 안보리 등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한미 양국 정부가 신속히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일련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 말미에 박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합의를 이룬 것을 축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정의로운 결과를 얻어낸 박 대통령의 용기와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합의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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