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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파상공세…김무성 "靑에 미리 알렸다" 반격 10-01 17:04


[앵커]

여권의 공천룰 갈등이 확산일로입니다.

친박계가 김무성 대표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자 김 대표가 여야 협상 사실을 청와대에 미리 알렸다고 비사까지 공개했습니다.

드디어 올 게 왔다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대표가 돌연 불참한 최고위원회의.

개의치 않는다는듯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원색적 표현으로 김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서청원 / 새누리당 최고위원> "안심번호 가지고 국민 공천제를 한다는 것은 빨리 철회해야 하고, 야당과 누가 사전에 의제를 조율했는지 그것도 책임이 있어요. 엉터리!"


친박계는 '반기문 대안론'까지 거론했습니다. 여권의 유력 주자인 김무성 대표를 자극한 겁니다.

<홍문종 / 새누리당 의원> "(반기문 사무총장은)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그런 후보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국군의 날' 행사에도 불참한 김무성 대표는, "협상 사실을 미리 알려줬다"고 협상 비사까지 털어왔습니다.

절차 문제를 지적하는 청와대와 친박계 주장을 일축한 겁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찬성, 반대 그 의사는 듣지 않았고 '이런 방향으로 이야기를 지금 전개하려고 한다'고 상의했습니다. 끝나고 난 뒤에 발표문을 그대로 찍어가지고 다 보냈습니다."

김 대표의 측근인 김학용 비서실장도 별도의 자료를 내고 "청와대 관계자가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어 매우 부적절하고 옳지 않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친박과 비박 모두 '공천룰'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기류 속에 여권이 전면전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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