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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오룡호 8명 시신 추가 수습…실종자 33명 12-04 20:19


[앵커]

사조산업 오룡호가 침몰한 사고 해역 날씨가 좋아지면서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선원 8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33명의 실종자가 남아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조산업은 사고 나흘째 하루에만 실종 선원 시신 8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양된 시신은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필리핀인 2명 그리고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2명입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에서 구조된 선원은 7명이고 나머지 3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현재 수색 작업에는 추가로 8척의 선박이 투입돼, 모두 12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군의 해상 초계기 2대와 해양경기안전본부 5천t급 경비함 1척을 사고 해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초계기는 주변국들과 영공 통과 문제 협의가 끝나는 대로 사고 해역에 바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도 부산에 있는 사고대책본부를 처음으로 찾아 선원 가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가족들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시신을 모두 인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족들은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선체 인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 작업 한계 수심의 세 배가 넘는 180m의 수심과 최소 수백억에 달할 작업 비용 때문에, 사조산업은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Y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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