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尹정부 첫 예산안
정부가 639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2% 늘었지만, 증가율은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고 역대 최대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졌습니다. 그동안의 확장 재정 기조에서 벗어나 밀려오는 경제 복합위기에 대비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겁니다. 하지만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소상공인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 민간주도 경제를 뒷받침하는 미래대비 투자는 확대합니다. 내년엔 어떤 사업에 얼마의 예산이 투입되는지, 그리고 국민혈세가 적정하게 사용되는지 연합뉴스가 깐깐하게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