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기술로 우주로′ - 누리호 발사
한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우리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발사돼 마침내 우주의 목표궤도에 위성을 올려놓는데 성공했습니다. 누리호는 작년 10월의 1차 발사 실패에 이어 기상 악화와 센서 이상으로 발사가 미뤄지는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우주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이제 한국이 다른 나라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본격 탐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의 배경과 의미, 향후 계획 등을 신속하게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