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가다
연합뉴스의 취재진이 외교부의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아 9일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습니다. 수많은 희생자를 양산하며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현혜란·황광모 기자를 특파한 겁니다. 연합뉴스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서부 최대 격전지인 르비우주(州)에 특파원을 파견한 것을 비롯해 4번에 걸쳐 우크라이나 현지를 취재했습니다. 연합뉴스 특파원이 키이우에서 직접 취재해 보내온 생생한 기사와 사진을 통해 전쟁의 참혹상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