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송고시간2023-06-10 16:1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소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여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은 10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코디 웡(홍콩)과 한 조로 출전해 줘이쉬안-줘이쩐(이상 대만) 조에 2-1(4-6 7-6<7-2> 14-12)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4-8로 끌려가다 내리 5점을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CJ 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박소현(단식 452위)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2번 시드 오카무라 교카(273위·일본)를 2-0(6-1 6-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11일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단식 결승 상대는 김다빈(652위·강원도청)이다.
함께 열리고 있는 ITF 대구 국제남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결승은 이재문(561위·KDB산업은행)과 박의성(690위·국군체육부대)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박의성은 정영석(의정부시청)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 역시 11일 결승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
남녀 단식 결승은 11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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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10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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