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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앞둔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드론 방재

송고시간2023-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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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말이산 고분군'의 방재 작업에 드론을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방재 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시행한다.

함안군 말이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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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경남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말이산 고분군'의 방재 작업에 드론을 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방재 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시행한다.

최소 주 1회, 한 달에 4∼5회가량 고분군 반경 2㎞ 상태를 드론으로 확인한다.

발주를 통해 드론 운영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드론 방재 작업을 펼친다.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드론은 주기종 1대, 보조 1대가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봉분이 무너지는 위험한 상황은 없었지만, 장마와 태풍 등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구역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문화재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함안군 말이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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