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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로 아내 들이받은 30대 체포…"피해자 뇌출혈"(종합)

송고시간2023-06-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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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3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살인미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달서구 송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아내를 본 뒤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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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의자, 집 나간 지 한달 된 아내 찾아 일대 배회"

대구달서경찰서
대구달서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아내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3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살인미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달서구 송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아내를 본 뒤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뒤 달아났다가 다시 현장을 찾은 A씨를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뇌출혈로 수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집을 나간 지 한달가량 된 아내를 찾기 위해 일대를 배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사람을 차로 치고 도주했다' 등의 목격자 신고가 여러 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동기 등은 파악 중"이라며 "조사를 마친 후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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