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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집회신고 시간에만 청계천 옆 분향소 설치

송고시간2023-06-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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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5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청계천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는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집회 신고 시간대인 매일 오전 10시께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오후 8시께 촛불문화제가 종료된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노조는 지난달 31일 집회 도중 이곳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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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5일 설치한 간이 분향소
건설노조가 5일 설치한 간이 분향소

[민주노총 건설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5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청계천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는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집회 신고 시간대인 매일 오전 10시께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오후 8시께 촛불문화제가 종료된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단체는 이 장소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건설노조는 지난달 31일 집회 도중 이곳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됐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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