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놀면 뭐하니?' 정준하·신봉선 하차…메인PD 교체

송고시간2023-06-05 10:37

beta
세 줄 요약

시청률 부진에 빠진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2주간 휴식기를 갖고 출연진과 연출자를 교체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5일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기존의 '놀면 뭐하니?' 공동 연출자들 중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포스터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포스터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시청률 부진에 빠진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2주간 휴식기를 갖고 출연진과 연출자를 교체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5일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기존의 '놀면 뭐하니?' 공동 연출자들 중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10일 방송을 끝으로 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면서 2주 동안 재정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시청률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올해 초 6%대였으나 차츰 낮아져 3월부터는 한 차례도 5%를 넘기지 못했고 지난 3일 방송분은 3.0%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와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 이후 1년 4개월 만에 함께한 예능으로 2019년 7월 처음 방송됐다.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 라면 셰프 라섹, 하피스트 유르페우스 등 이른바 '부캐'(부캐릭터)로 활동하며 연달아 화제가 됐다. 한국갤럽이 매달 선정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2020∼2021년 10여차례 1·2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태호 PD가 2022년 초 MBC에서 퇴사하면서 메인 연출자가 교체됐고 차츰 하락세를 맞았다.

jae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