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 개소…국적·병무 등 원스톱 대응

송고시간2023-06-05 09:58

beta
세 줄 요약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재외동포의 각종 민원을 지원하는 통합민원실이 광화문에 문을 열었다.

외교부는 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국적, 병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이주, 가족관계 등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 대응 기능을 일원화해 원스톱 지원을 하게 된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4시간 동포콜센터·비대면 영사민원24 서비스' 시스템도 운영

차세대 육성, 초청연수 등 지원하는 동포협력센터도 업무 시작

5일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
5일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

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가운데)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우측),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좌측). [촬영 강성철]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재외동포의 각종 민원을 지원하는 통합민원실이 광화문에 문을 열었다.

외교부는 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국적, 병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이주, 가족관계 등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 대응 기능을 일원화해 원스톱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중 24시간 동포콜센터(02-6747-0404)와 비대면 영사민원24 서비스 시스템도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서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750만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 민원 업무를 볼 때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민원실과 동포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점차 민원 기능을 확대하는 등 동포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민원 서비스를 시연하는 이도훈 제2차관
통합 민원 서비스를 시연하는 이도훈 제2차관

5일 문을 연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민원 업무 대응을 시연해보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촬영 강성철]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정부 각 부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부터 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협력센터도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 서초동 국민외교센터에 자리한 협력센터는 지난 1일 해산한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일부 승계했다.

주로 차세대 육성 및 한글학교 지원과 재외동포 초청 연수 사업 등을 맡게 된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업무 개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업무 개시

5일 오전에 문을 연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촬영 강성철]

wakar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