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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솔로로 'K팝의 성지' 채웠다…다섯 번째 단독 공연

송고시간2023-06-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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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3∼4일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를 열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태연은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반주에 맞춰 'I', '사계', '불티', '위크엔드'(Weekend) 등 히트곡을 줄줄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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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이브 반주로 24곡 열창…양일 간 1만8천명 환호

태연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태연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3∼4일 'K팝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를 열었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태연은 양일간 총 1만8천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을 매진시켰다.

태연은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반주에 맞춰 'I', '사계', '불티', '위크엔드'(Weekend) 등 히트곡을 줄줄이 쏟아냈다. 이 밖에도 '콜드 애즈 헬'(Cold As Hell), '노 러브 어게인'(No Love Again)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도 선보였다.

태연은 '가창력 장인' 다운 풍모를 뽐내며 '그런 밤', '품', '파인'(Fine) 같은 감성적인 노래도 들려줬다.

태연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태연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연은 이날 총 24곡으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를 내놨다. 화려한 조명, 폭죽과 불기둥, 향기를 입힌 종이 꽃가루 등 특수효과를 동반한 볼거리도 풍성했다.

SM은 "태연은 과거 진행한 콘서트에서도 향기 효과를 사용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이번에도 콘서트 주제와 어울리는 향기로 무대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양일 간 열린 공연 객석에는 소녀시대·에스파·샤이니 일부 멤버들 등 SM 동료 가수들도 대거 함께해 의리를 과시했다.

태연은 이달 10일 홍콩과 24일 대만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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