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전피해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 전력공급 재개

송고시간2023-06-02 16:44

beta
세 줄 요약

정전으로 피해를 본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2일 포스코퓨처엠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에 전력이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다.

시와 공사업체는 2일 낮 12시 30분쯤 전력을 복구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자체 공사를 거쳐 이날 오후 4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정전으로 피해를 본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2일 포스코퓨처엠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에 전력이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설비 점검을 거쳐 이날 밤늦게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냉천 하수관로 공사 중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에 연결된 전선이 절단됐다.

이 사고로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의 전원 공급이 중단됐다.

회사 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필수공정 조업을 진행해왔다.

내화물은 용광로 내부에 사용하는 내화벽돌 등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다.

이번 사고는 공사를 맡은 업체가 하천 주변에 공사를 하던 중 눈으로 확인되지 않은 고압선을 끊으면서 발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약 30년 전에 고압선이 매립돼 정확한 매설 정보가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시와 공사업체는 2일 낮 12시 30분쯤 전력을 복구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자체 공사를 거쳐 이날 오후 4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냉천 일대 고압선을 옮겨 설치할 방침이다.

sds1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