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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고위 당정 만찬 주재…'3대 개혁' 입법 독려

송고시간2023-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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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당정 고위 관계자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비롯한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을 독려하고 당정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여당이 소수당으로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상임위마다 꼭 통과가 필요한 법안은 챙겨볼 것을 요청할 것"이라며 "최근 정기적으로 진행한 당정 협의도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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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정책위의장·원희룡 장관 등 여권 핵심 20여명 참석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처리 방안과 전기·가스요금 논의도 할 계획이다. 2023.3.2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최평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당정 고위 관계자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만찬에는 당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국회 각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부처 장관 4∼5명까지 총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비롯한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을 독려하고 당정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여당이 소수당으로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상임위마다 꼭 통과가 필요한 법안은 챙겨볼 것을 요청할 것"이라며 "최근 정기적으로 진행한 당정 협의도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을 10개월 남긴 시점에서 일부 개각설도 제기되지만, 입법 과제가 산적한 부처 장관과 당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정책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지난 4∼5월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을 통과시키고,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잇따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야간 대치 정국이 지속되는 만큼 정부로서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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