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금팔찌 2개 훔쳐 달아난 20대…해군 부사관들이 추격해 붙잡아

송고시간2023-05-29 10:53

beta
세 줄 요약

경남 진해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15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방문한 뒤 감시가 느슨한 틈을 타 금팔찌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을 본 금은방 주인이 쫓아가며 '도둑이야'라고 외치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해군 소속 부사관 3명이 이 소리를 듣고 A씨 추격에 합세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보석·귀금속 절도 (PG)
보석·귀금속 절도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15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방문한 뒤 감시가 느슨한 틈을 타 금팔찌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을 본 금은방 주인이 쫓아가며 '도둑이야'라고 외치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해군 소속 부사관 3명이 이 소리를 듣고 A씨 추격에 합세했다.

결국 A씨는 금은방에서 약 400m 떨어진 공용주차장 인근에서 부사관들에게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