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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美백악관·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원칙적 합의…최종 타결 주목

송고시간2023-05-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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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과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부채한도 문제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백악관과 공화당이 최종적으로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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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과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부채한도 문제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인 펀치볼 뉴스도 백악관과 공화당이 부채한도 문제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소식통은 로이터에 "하나 또는 두 개 더 마무리할 일이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전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백악관과 공화당이 최종적으로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할지 주목된다.

[그래픽] 미국 국가부채 규모
[그래픽] 미국 국가부채 규모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9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7일(현지시간)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차입할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의회가 설정한 것으로, 현재 한도는 31조3천810억 달러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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