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사격월드컵 10m 공기권총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
송고시간2023-05-27 17:04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이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남녀 단체전을 석권했다.
한국은 대회 3일째인 27일 오후 3시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금메달 2개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나왔다.
문애경, 박명순, 안경희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P2(SH1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인도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P1(SH1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조정두, 김정남, 박세균이 팀을 이룬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정남은 P1(SH1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양차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은메달을 땄다.
1위를 지키던 김정남은 마지막 발에 19.0점을 쏴 총 239.7점으로, 241.8점을 얻은 양차오에게 2.1점 차로 밀렸다.
조정두는 이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
R3(SH1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박진호, 김학선, 이유정은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딴 중국이 메달 중간 집계 2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27 17: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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