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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브라운 美공군총장 합참의장 지명…흑인으론 두번째

송고시간2023-05-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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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으로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라운 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공군 참모총장에 임명됐고, 합참의장이 된다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 이후 흑인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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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산에서 두 번 근무…전투기 조종사로 태평양공군사령관 역임

브라운 미공군 참모총장
브라운 미공군 참모총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합참의장으로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브라운 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61세로 2020년 공군참모총장을 맡기 전 태평양공군사령관을 지냈다. 전투기 조종사로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지휘한 경험이 있다.

1987∼1988년 군산공군기지의 제35전술전투비행대대에서 F-16 조종사로 복무했으며, 2007∼2008년 다시 군산으로 돌아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공군 참모총장에 임명됐고, 합참의장이 된다면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 이후 흑인으로는 두 번째가 된다.

합참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지명에 이어 상원 인준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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