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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 작년보다 20% 줄어

송고시간2023-05-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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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지난 달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0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그러나 지난 해 4월(26억 달러)과 비교해 2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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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역 작업
컨테이너 하역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지난 달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0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그러나 지난 해 4월(26억 달러)과 비교해 20.8% 감소했다.

대구지역은 수출 10억1천만 달러, 수입은 9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이며 액화천연가스(LNG)의 일시적 수입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수출(101.5%), 수입(104.2%) 모두 이차전지원료가 증가를 이끌었다.

경북지역은 수출 37억9천만 달러, 수입은 1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차전지원료 수출은 늘고 있으나 무선통신기기와 기계류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세관은 밝혔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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