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장 1곳 구제역 추가 확진…5번째 사례(종합)
송고시간2023-05-12 18:56
(서울·청주=연합뉴스) 신선미 천경환 기자 = 충북 청주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추가로 확인했다.
충북도는 청주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가축의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돼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곳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확진 판정이 난 농장에서는 한우 9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이들 한우의 살처분을 고려 중이다.
의심 신고가 접수된 두 농장은 앞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장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청주에서는 전날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 농장 4곳에서 잇따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국내 구제역 발생 농장은 총 5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확진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시행 중이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12 18: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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