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국가안전보장국장, 3~4일 방한…日 안보국장으로 9년만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3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한다고 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아키바 국장은 1박2일 일정으로 3일에 방한할 예정이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방한은 지난 2014년 야치 쇼타로 국장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7~8일 방한 준비를 비롯해 한일관계 전반과 북한 및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3월 한일 정상회담 계기로 출범에 합의한 한일 NSC 경제안보대화 회의를 열어 공급망과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aayy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02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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