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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12년 더 운행 가능"

송고시간2023-05-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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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총 204칸)를 향후 12년간 더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도안전법에 따라 1호선 전동차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과 잔존 수명 평가를 한 결과 오는 2035년까지 운행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이에 따라 1호선 전동차를 오는 2030년까지 계속 운행할 계획이며 이후 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새 전동차로 모두 바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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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전동차
대구도시철도 전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총 204칸)를 향후 12년간 더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도안전법에 따라 1호선 전동차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과 잔존 수명 평가를 한 결과 오는 2035년까지 운행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이에 따라 1호선 전동차를 오는 2030년까지 계속 운행할 계획이며 이후 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새 전동차로 모두 바꿀 방침이다.

현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는 지난 1997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26년째 운행 중이다.

서울 등 다른 지역 지하철 전동차 수명은 이용객 숫자 차이 등으로 대구보다 4∼6년 더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차 운행 기한이 늘어난 데 따른 예산 절감액은 최소 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대구교통공사는 추산한다.

공사 관계자는 "평소 정비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5년 주기로 정밀 안전진단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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