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27명·사망 5명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로드맵을 발표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 앞에 한 시민이 앉아 있다.
2023.3.2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정체하면서 13일 1만1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596명 늘어 누적 3천95만6천2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6일(1만2천80명)보다 484명 적지만,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1만1천28명)보다는 568명 많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35명→1만372명→9천553명→4천5명→1만2천444명→1만3천926명→1만1천596명으로, 일평균 1만37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천58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천402명, 서울 2천817명, 인천 789명, 충남 565명, 전남 468명, 경북 399명, 경남 395명, 전북 389명, 충북 363명, 부산 359명, 대전 350명, 대구 340명, 광주 338명, 강원 296명, 제주 113명, 울산 111명, 세종 96명, 검역 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직전일(14명)보다 9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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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4/13 0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