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n천번째' 고향사랑기부자 특별선물 증정

정회성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n천번째' 등 의미 있는 순서의 기탁자에게 5만원 상당의 특별 답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누적 모금액 'n억원' 달성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특별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날 현재 추세를 보면 1천번째 기부자, 누적 1억원 달성 기부자 모두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탁자를 대상으로는 매달 1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 기부가 광산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 세액공제 범위는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가 적용된다.

광산구는 답례품으로 광주 빛찬들 햇쌀, 우리 밀 식품 등을 준비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4/12 16: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