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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몽한대사전' 편찬…8만5천여 단어 수록

송고시간2023-04-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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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부설 몽골연구소에서 '몽한대사전'(蒙韓大辭典)을 편찬했다고 4일 밝혔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몽한대사전은 3천90 페이지 분량에 표제어 8만5천여 단어를 수록했다.

송병구 몽골학연구소장은 "국내에서 발간된 기존의 몽골어 사전류는 대체로 어휘 수가 적고 예문이 충분하지 않아 입문자 또는 여행자를 위한 어휘집 수준이었다"며 "이 사전을 계기로 몽골어와 몽골문화 본격 연구 및 한국어와의 비교연구가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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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한대사전
몽한대사전

[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부설 몽골연구소에서 '몽한대사전'(蒙韓大辭典)을 편찬했다고 4일 밝혔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몽한대사전은 3천90 페이지 분량에 표제어 8만5천여 단어를 수록했다.

단국대 천안 캠퍼스는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설립했다.

송병구 몽골학연구소장은 "국내에서 발간된 기존의 몽골어 사전류는 대체로 어휘 수가 적고 예문이 충분하지 않아 입문자 또는 여행자를 위한 어휘집 수준이었다"며 "이 사전을 계기로 몽골어와 몽골문화 본격 연구 및 한국어와의 비교연구가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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