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세 피해 지원센터 개소…법률조치 등 지원
송고시간2023-04-03 08:12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광교에서 열린 청년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서 청년층 시민들이 부동산 계약 상담을 받고 있다. 2023.3.23 utzza@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세 피해지원 센터를 열어 상담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무료 법률상담과 법률구조공단의 구조절차를 안내하는 등 법률적 후속 조치를 돕는다.
또 LH 지방공사의 매입형·건설형 임대주택의 공실을 긴급 주거지원 주택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보증금 미반환 피해자의 주거이전을 돕기 위해 신규 임차 주택 전세금을 낮은 이자 혹은 무이자로 대출받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전세 사기 의심 사례를 접수해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비슷한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3일부터 문을 여는 센터는 부산도시공사 1층 열린상담실에 마련된다.
업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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